‘제55회 함양읍민의 날’행사가 천년의 숲 상림 야외 토요무대에서 10월2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함양읍민의 날은 1957년 10월21일 당시 함양면과 석복면이 합병되어 함양읍으로 승격됨을 축하함과 동시에 천년의 숲 상림을 가꾸고 다듬는 아름다운 마음을 통해 함양 사랑을 널리 알리고. 함양인으로서 주인의식을 고취코자 열리는 행사다.함양읍체육회(회장 홍경태)에서 주관하고 이장단협의회. 노인회. 자치위원회. 기관단체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천성봉 군수 권한대행. 박종근 군의회 의장. 신성범 국회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유관기관단체장. 46개 마을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이날 행사는 함양읍 승격 기념식에 이어 ‘행복한 사람들이 사는 아름다운 함양’이란 슬로건 아래 읍민의 정서 순화를 위한 건강걷기와 꽃가꾸기 행사를 통해 주민 모두에게 함양8경 중 으뜸인 상림공원을 통해 상림사랑과 함양사랑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만들었다. 홍경태 함양읍장은 “우리의 비전은 아름다운 함양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다. 함양인의 정신적 자부심인 상림공원을 아름답게 가꾸고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오늘 행사를 통해 함양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그 중심에 우리 함양읍민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천성봉 군수 권한대행과 박종근 군의회 의장. 신성범 국회의원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행사가 치러지게 된 것에 대해 축하와 격려를 하였으며. 일상에서 찌든 심신의 피로를 말끔히 떨쳐 버리고 건강이 있는 행복한 삶을 영위할 것을 당부했다.용평리에 거주하는 박모씨는 “최근 행사 흐름이 먹고 즐기는 축제에서 지역을 사랑하고 주민건강을 테마로 한 축제로 변화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에게 있어 의미 있는 축제가 됐다”고 말했다.한편. 다양한 생필품 등을 준비해 경품추첨을 통해 참여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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