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암예방과 식생활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7일 오후2시 보건소 건강검진실에서 암예방 강연회를 개최한다.우리나라 한해 발생하는 암환자 수는 19만여 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4명 중 1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어 암은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닌 질병이다. 그러나 암은 조기검진과 생활습관의 변화를 통해 충분히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며. 암의 주요원인 중 반 이상이 흡연. 식생활과 관련이 있어 금연과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하면 암 발생률을 반 이상 줄일 수 있다.이에 함양군보건소는 올바른 식생활과 관련된 암예방법을 지역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암예방 강연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암예방 강연회는 창원대 교육대학원 강민정 교수가 직접 강사로 나와 더욱 정확하고 생생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강연회를 통해 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어 실생활에 실천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