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지난해 열린 제15회 경남어린이연극페스티벌 공연 중 위성초 '행복한 비밀'의 한 장면. 오는 10월29일부터 11월4일까지 일주일 동안 한국 연극협회 함양군지부와 경남 교육연극 교과교육연구회가 주최하는 ‘작은 별빛들의 몸짓’ 제16회 경남어린이연극페스티벌이 함양학생공연장(함양여중 옆)에서 개최된다.‘제16회 경남어린이연극페스티벌’은 10월29일(월)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4일(일)까지 함양. 통영. 양산. 하동 등 경남지역의 9개 초등학교가 참가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첫날 개막식에 앞선 축하 공연으로 ‘극단 장자번덕’의 ‘꼬마OZ’가 무대를 선보이며. 29일과 30일에는 함양여중 연극반 ‘해피송’이 초청공연으로 펼쳐진다. 또. 10월30일(화요일) 둘째 날부터는 하동 묵계초등학교의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 공연을 시작으로 11월4일까지 매일 2편의 학생공연이 펼쳐진다. 그리고 공연장 야외에서는 연극제 역대 사진전. 관람후기 공모. 동화 속 주인공과 사진찍기. 소망나무 꽃피우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공연장을 찾는 아이들과 부모님의 시선을 끌 예정이다.연극협회 노정우 지부장은 “경남어린이연극 페스티벌은 지난 16회까지 성공적인 행사 개최로 이미 경남을 대표하는 어린이연극제로 자리함은 물론. 함양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도 그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그리고 매년 다양한 팀들이 참가하여 열띤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지역 학생들이 연기하는 팀들의 수준이 매해 높아지고 있어. 관객들의 만족이 높다”고 밝혔다.오일창 운영위원장은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공연으로 관람객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그 규모와 완성도가 높아져 앞으로도 전국을 대표하는 어린이 연극제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제16회 경남어린이연극페스티벌에서는 최고작품상과 주연상에 경상남도교육감상을 비롯하여 단체상 5개 부분. 개인상 3개 부문에 걸쳐 수여된다. 지난해에 열린 제15회 연극 페스티벌은 초청공연 2편을 포함하여 경남지역의 11개 초등학교 연극부가 공연을 선보여 3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지난해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던 경남 위성초의 ‘행복한 비밀’은 전국어린이연극경연대회에서 은상 및 최우수창작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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