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을 강조하고 있는 서상초등학교(교장 강민구)는 10월16일 '우리 아이 글쓰기! 신문으로 지도하세요'란 주제로 저녁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에 걸쳐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가을철 곡식 수확으로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3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하여 아이들의 글쓰기에 대한 학부모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또한 NIE(신문활용교육)는 학교현장에서도 많이 활용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이어서 본교 교사들도 학부모교육에 참여했다.박미영(한국NIE협회 대표) 강사는 현재도 학생 논술지도와 신문 활용에 대한 교사교육을 하고 있어 실제적인 신문 활용 방법을 안내하여 호응이 높았다. 특히 지도 내용을 실례를 들어가며 자세하게 안내하여 학부모의 신문 활용에 대한 부담과 어려움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신문구독이 어려운 시골환경에서 인터넷을 활용한 신문활용에 대한 방법도 제시하여 도움이 되었다.학부모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의 글쓰기를 지도하고 싶어도 어떻게 해야 할지. 무얼 해야 할지 막막했었는데 오늘 강의를 들으니 엄마인 내가 해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며 “다음 학부모 교육도 이번 교육처럼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 주제로 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특히 이날은 미래학교 선정을 위한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마지막 심사인 현장실사 심사가 있는 날이어서 학교에서 여러 가지로 바쁜 시기였지만 학부모교육을 학부모의 실정을 고려하여 저녁시간에 배정하고 실시한 것에 대한 학부모의 긍정적인 인식이 뒤따랐다. 이처럼 학생을 위한 학교와 학부모의 상호유대감이 서상초등학교를 전국에서 이름을 떨치는 학교로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Select count(idx) from kb_news_coment where link= and !re_id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