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서상면향우회(회장 전병현)는 지난 10월13일 오전11시 대방동 서울공고 실내체육관에서 제2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재경함양군향우회 강정구 회장을 비롯한 각 읍.면향우회장단. 각 분과위원장. 정종인 경로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각 단체 임원진. 그리도 본회 박성필 명예회장. 권영구. 최성권. 김태근. 유성기. 이치랑. 조석래. 문백련. 성선엽 역대 회장단과 강복영 고문을 비롯한 원로향우. 각 위원장 및 각 단체 임원진과 고향에서 이동술 면장. 강민구 서상초교장 장수석 서상파출소장 김지웅 면대장 배우혁 농협지점장 김정래 이장단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마을 이장단과 각 단체장 및 많을 고향향우들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서원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성선엽 직정회장의 개회선언이 있었고 운영(박해진). 재정(김영수). 감사(맹승호)보고가 있었으며 역대회장단과 각 위원장(박광춘. 김종민. 김용렬. 박해진. 박옥순. 조봉래. 신양재. 권오상. 맹승호)에게 선물이 전달됐다.이어 자랑스런 서상인상에 김경수씨. 강복영. 서경필. 박명환씨에게 감사패를. 김영수. 박정애. 조길제. 김점희. 정선옥. 박청송. 권민성. 박상덕. 방미현. 조우제. 서무진씨에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서상면에 후원금이 전달되었다. 이소희. 이찬영 모범학생에게 장학금이 수여됐으며 반희숙. 장점분. 이향숙 모범향우에게 선물이 전달됐다.전병현 회장은 “오늘로서 본인의 임기는 끝나고 차기 집행부로 내정되어 오늘 승인을 거치면 회장으로 취임하는 박해창 향우는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진 향우로서 일본인 파트너 후로오야겐상이 함께 참석했습니다. 서상면이 국제화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본 향우회는 1년에 한번하는 향우회가 아니라 1년 365일 개방되어 활용하는 향우회입니다. 큰 대가없이 향우회장 임기를 마칠수있도록 도와주신 박성필 명예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향우님의 덕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집행부에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했다.박성필 명예회장은 “해가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향우회는 이 자리의 모든 향우님들께서 만들어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향우회는 앞을 내다보는 좌표를 가지고 서지 않으면 안됩니다. 서상에는 학교가 3개가 있습니다. 언제 문을 닫아야할지 모를 지경입니다. 우리 모두가 모교를 살려야한다는 신념을 가져야 합니다”라고 했다.강정구 군향우회장은 “박성필 명예회장님을 비롯한 역대 회장님들께서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를 함께 해 주시는 모습을 보면 이것이 서상인의 힘이라 생각합니다. 서상인으로서 자랑스럽게 군향우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했다.이어 유성기 역대 회장이 임시의장이 되어 신임회장 박해창. 감사 김영길. 전상호. 서원식 향우가 각각 선출되었다. 박해창 신임회장은 본 향우회 8대 간사. 9대 사무국장. 10대 감사. 11.12.13대 부회장을 지냈으며 옥산출생으로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삼성그룹 삼성전자. 전기. 삼성일본지사(8년) 등 20여년을 삼성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종합무역업. 국내외 유망중소기업 2개의 법인을 경영하고 있으며 삼성협력업체로 등록하고 있다.박해창 신임회장은 “47년전 12살 나이로 서울로 유학을 왔습니다. 힘들었던 시절 작은 아버지 박성필 현 명예회장님의 덕분에 어려움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주경야독으로 밑바닥부터 고생을 하셔서 성공하신 선배 어르신들이 계셨기에 저도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곳 서울은 여전히 타향이요 우리의 고향은 서상뿐입니다. 타향 땅에서 웃을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신 역대 회장님과 선배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역대 회장님과 선배님들께서 연로해지면서 어려움에 처해가고 있습니다. 응집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젊은 세대가 더욱더 분발하여야 합니다. 앞으로 2년 임기동안 선배님들의 전통을 계승하여 향우회 젊음화를 위해 노력하여 향우회에 나오면 힘이 나고 흥이 나며 젊은세대와 공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했다. 군향우회 여성위원의 축하 합창에 이어 축하시루떡 컷팅과 축전 소개가 있었으며 박해창 신임회장의 일본 파트너 후로오야겐상(요코하마) 오하시 회장은 통역을 “박해창 신임회장은 오랜기간 사업 파트너로서 좋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향우회행사가 이렇게 성대하게 치러지는 줄 몰랐다. 큰 감동을 받았다. 요코하마 도시와 서상면이 자매결연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환대에 감사 드리며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고 했다.1부 정기총회를 마치고 이치랑 역대 회장의 사회로 현당 등 많은 가수의 축하 공연이 있었으며. 권오상 향우의 사회로 향우들 노래자랑이 있었다.   최원석 서울지사장   
Select count(idx) from kb_news_coment where link= and !re_id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