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초등학교(교장 임정택) 학생 28명은 지난 10월10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간 제주도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학력향상 연구시범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제주도 체험학습은 산촌 소규모 학교 학생들이 교실에서 경험할 수 없는 학습과정을 현장에 나가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서 교과에서 배운 내용을 보충하고. 제주도의 지리환경과 문화를 경험하여 지리와 역사. 문화에 대한 식견을 넓히기 위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평소 경험해보지 못했던 교통수단인 항공기와 여객선을 이용해보고. 체험지에서 다양한 직업인들을 실제로 만나보며 진로경험의 기회도 가졌다. 첫째날. 백전초 학생들은 자연사 박물관과 4·3 평화공원을 관람하며 제주도의 역사. 문화와 자연에 대해 공부하였고. 제주도의 대표 체험활동인 승마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테디베어 사파리 전시관인 테지움과 국제 평화센터 밀랍인형 전시관. 소인국테마파크를 방문하여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하고. 중국 최고 기예단의 서커스 공연을 관람하였으며 주상절리대와 천지연 폭포를 견학하며 화산섬 제주도의 아름다운 환경을 관찰하였다. 체험학습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성산일출봉에 올라 정상에서 제주도의 경치를 내려다보며 아름다운 섬. 제주도 여행을 마무리했다.3학년 이다정 학생은 “비행기를 처음 타봤는데 하늘을 날아 40분 만에 제주도에 가는 것이 신기했고. 바다를 볼 수 있어 좋았다. 이번 체험학습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테디베어 박물관이고. 주상절리대와 천지연 폭포도 아름다웠다. 학교에 돌아와 선생님께서 해주시는 설명을 들으니 기억이 나면서 이해가 잘 되었고. 화산섬에 대해 더 조사해 보기로 했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백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교육과정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견문을 넓이고. 학력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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