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초등병설유치원(원장 조은희)은 10월16일 함께 해서 행복한 도·농 현장체험활동을 실시했다.이 행사는 함양 수동초등병설유치원 주최로 산청 신안초등병설유치원. 통영 유영초등병설유치원 3개원이 참여해 진주 수목원에서 열렸다.원생들은 1학기 때 보았던 친구들은 향해 “친구야! 만나서 반갑다. 우리 사이좋게 지내자”라고 직접 말하며 예쁘게 만든 사랑의 편지를 주고받았다. 푸른 잔디밭에서 단체기념촬영을 시작으로 오전 활동을 시작했다. 3개원 원아들이 함께 손에 손을 잡고 가을의 단풍을 보면서 동물원으로 출발했다. 다양한 동물들을 보고 이야기하며 신나게 동물원을 견학하면서 단풍나무 아래서 낙엽을 모아 날려보기. 편을 나누어서 뒹굴어 보기. 짝지끼리 등의 다양한 놀이를 하며 즐거워하는 원아들의 사진에 가득 담았다.맛있는 점심과 간식을 먹은 후 오후 활동으로 넓은 잔디밭에서 마음껏 뛰어 놀면서 짝짓기 게임. 둥글게둥글게. 여우야여우야 뭐하니. 우리 집에 왜 왔니. 손수건 돌리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더불어 생활하는 정서를 함양했다.  <정현순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