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초등학교(교장 정순호) 학습도움실은 지난 10월10일 진주 일대로 가을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상대적으로 문화체험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의 축제와 문화체험시설을 경험함으로써 스스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계획되었다.학생들은 평소보다 일찍 학교에 모여 함양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진주행 시외버스를 이용하여 진주로 출발하였다. 1시간 가량 버스로 이동하면서 창밖으로 펼쳐진 황금 들녘과 다양한 자연환경을 관찰했다.진주에 도착하여 먼저 ‘메리다와 마법의 숲’ 영화를 3D로 관람했다. 학생들이 처음에는 어둡고 생소한 영화관에 들어가는 것이 낯설고 두려우면서도 한편으로는 호기심을 감추지 못했다.다음으로 진주 유등축제를 구경했다. 학생들은 팜플렛에 소개된 유등들을 하나씩 찾아가면서 작년에 축제에 참가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학생들은“올해도 니모 유람선을 타고 유등을 가까이에서 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아쉽게 유람선을 타지는 못했지만 작년보다 더 다양해진 유등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박민아 특수교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어 안타까웠는데 이번을 기회로 3D 영화관람을 할 수 있어 매우 기뻤다. 아직 미숙한 점이 많지만. 반복적으로 경험한다면 문화예절을 잘 지킬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체험활동을 통하여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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