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총사업비 200억원을 무이자로 융자하여 중국 칭다오에 농식품 수출 물류센터 건립사업 추진이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고 사업 전망도 불투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성범의원은 유통공사가 중국 현지에 저온물류 인프라와 마케팅 지원 등 복합지원 기능을 갖춘 농식품 수출 해외전지기지 구축을 추진하고 있지만. 실제 사업 추진이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고 있고 예산 실집행도 2%인 4억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성범의원은 “유통공사가 농식품 수출 해외전진기지 구축사업의 집행시기를 2011년말까지 계획했지만 사전준비 부족과 정보 부재로 사업 시기가 1년여 가까이 늦어지고 있다”면서 “이는 유통공사가 중국 현지 사정에 대한 충분한 사전 검토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질타했다. 신의원은 또 “칭다오 수출해외전진기지 사업이 농식품 수출 확대에 꼭 필요한 것인지 의문스럽다”면서 “사전 준비작업. 정보 수집. 인력 확충 등 유통공사의 해외사업 수립이 어느 것 하나 원만하게 진행되는 것이 없고 지연되거나 변경되고 있어 농식품 수출지원 전담기관으로서 역량이 부족하다고 밖에 볼 수 없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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