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달 제16호 태풍 ‘산바’ 내습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사업을 조기에 발주하기 위해 3개반 17명의 토목직공무원으로 수해복구 합동 설계반을 구성해 1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합동설계는 공공시설 수해복구사업 40건에 사업비 32억4천4백만원으로 오는 11월 초까지 측량 및 설계작업을 마무리하고 올해 안에 대부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이중 용역설계 대상 74건에 92억8천4백만원은 2012년도 사업비를 우선 활용하여 설계하는 등 수해복구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하여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조기 발주뿐만 아니라 설계용역비 1억3천만원의 예산 절감효과와 함께 토목직 공무원의 설계 기술수준 향상. 수해 피해 시설물에 대한 점검으로 주민불편사항 해소에 만전을 기하는 등 많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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