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초등학교(교장 정순호) 4학년 학생들은 10월5일 삼봉산 산림학교에서 ‘이끼와 고사리’란 주제로 이끼의 강한 생명력과 양치식물의 생존전략. 양치식물 찾기 위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방과후에 실시한 이번 체험학습은 삼봉산 숲길을 걸으며 물들어 가는 나뭇잎과 가을 열매들이 익어가는 모습을 준비를 보면서 아름다운 정서순화와 오랜만의 여유를 가질 수 있었다.이끼와 고사리의 진화 과정과 살아남기 위해 적응하는 모습을 직접 관찰하고 조사하면서 양치식물의 종류와 식물마다 번식하는 방법이 다름을 배웠다. 의미있는 과학 수업을 체험한 4학년 이승주 학생은“식탁에 오르는 고사리가 산에서 약초처럼 자라는 것도 알고 포자로 번식하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오늘 자연의 신비함을 새삼 깨달았어요. 숲에서 좀 더 쉬고 싶어요” 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산림학교 체험학습은 자연의 신비함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보람있는 수업의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