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비어로 유명한 철갑상어. 황금색이 길하다는 이유로 행운의 물고기로 불리는 황금미꾸라지. 천연기념물 제190호 황쏘가리를 볼 수 있는 곳. 함양군 용평리 하림공원 내에 위치한 함양토속어류생태관이다.2009년 5월 개관한 함양토속어류생태관이 관광객들의 꾸준한 증가로 그동안 8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토속어류생태관은 전시동. 사육동. 철갑상어양어장. 부화동 등 면적 2.700㎡시설에 등 30여종의 토속어류와 3종의 철갑상어 및 각종 참가재. 다슬기 등을 인공 번식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 물고기 체험. 탐구교실 운영. 도롱이의 푸른 여행 3D 영화 상영으로 어린이의 많은 관심과 흥미를 끌고 있다.최근 들어 하루 평균 200여명. 휴일 평균 600여명이 함양토속어류생태관을 찾고 있으며 오는 11일. 12일에는 초등·중학생 1.250여명이 다녀갈 예정으로 개관이래 가장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함양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토속어류생태관 관계자는 “다양한 볼거리에 체험거리가 더해지면서 생태관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함양은 상림공원. 지리산 조망공원. 서암정사와 벽송사. 약초시장 등 연계해 즐길 수 있는 관광자원 또한 풍부해 가을 관람객들의 함양 방문이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