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초등학교(교장 임정택)는 9월27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성폭력 연수를 실시하고 28일에는 학교와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회적 요구와 더불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고. 전 학생과 지역민들의 인식개선을 통해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촉구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행사는 백전면 평정리 일원에서 거리 캠페인 형태로 이루어졌다. 이날 캠페인에는 학생과 교사는 물론 학교관리자와 경찰관도 참여하여 피켓을 들고 서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웠다. 임정택 교장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교육공동체를 비롯한 마을 전체의 참여와 협조를 통해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관심을 촉구해 교내?외의 학교폭력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하였다.”고 의의를 설명하며. “가시적인 피켓팅 행사를 지양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위한 실천중심의 활동이 되도록 지속적인 협조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거리캠페인 참가자들은 등굣길 학생과 주민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 문구를 알리고 함께 외쳤으며. 만약의 상황에 대비한 1388 청소년 전화. 117센터. 백전면 파출소 등의 번호를 안내하여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백전면 주민 정현순씨는 “캠페인을 보고 백전면에 사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노력에 함께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앞으로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위험에 처하게되면 방관하지 않고. 즉시 신고전화를 걸고 적극적인 조취를 취할 것이다.”고 소감을 말했다.한편 백전초등학교는 매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행사를 실시하여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및 주민들의 역할을 인식시키고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실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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