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꿈나무를 발굴하기 위해 3∼6학년을 대상으로 열린 제19회 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에서 안의초등학교(교장 이창오)가 종합 3위를 달성했다.육상은 모든 운동 종목들의 기초·기본이 되는 종목인데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의 육상은 비인기 종목일 뿐이며 이렇다 할 육상 스포츠 스타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회를 앞두고 안의초등학교는 모든 운동의 근간이 되는 육상 종목의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하여 육상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육상을 통해 운동에 대한 자신감과 체력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육상대회를 준비했다.이번 육상대회는 함양군내 13개 초등학교를 전교생을 기준으로 1부 6팀. 2부 7팀으로 나누어 실시했다. 트랙 경기 종목으로는 80M. 100M. 200M. 800M. 400MR가 있었고 필드 경기 종목으로는 투포환. 멀리뛰기. 높이뛰기가 있었는데 안의초등학교는 30개의 종목에 28명의 선수가 참여해 8종목에서 2위를 차지했고 7종목에서 3위를 차지하여 2년 연속 1부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김승수(6년) 학생은 “비록 1등은 못했지만 열심히 대회를 준비하였고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 없는 경기였다. 그리고 2012년도 육상대회에서 안의초등학교가 종합 3위를 차지했지만 내년에는 후배들이 올해보다 더욱더 열심히 땀을 흘려 종합 1위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창오 교장은 “요즘 학생들이 운동에 대한 관심이 점점 낮아지고 학업에만 치중하게 만드는 교육환경 속에서 육상경기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체력을 향상시키고 지속적인 운동을 통하여 건전한 문화를 정착시키는데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그동안 운동장에서 육상 연습을 통한 땀의 결실로 1부 종합 3위를 차지하였지만 조금만 더 노력한다면 더욱더 좋은 결과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를 위해 열심히 연습한 육상부 학생들과 지도 선생님 그리고 많은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학부모님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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