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자녀 지역중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서상초등학교(교장 강민구)는 9월2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문화교육의 일환으로 지역과 함께 하는 다문화 나눔 체험을 실시했다. 이는 모든 나라가 각자의 문화와 역사. 전통이 있음을 알고 다양함이 주는 상상력과 풍요로움을 느끼며 다문화 의식을 높이고 우리 모두가 지구촌 시민임을 아는데 그 목적을 두고 실시했다.이날 다문화 나눔 체험을 위해 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조로 일본(미찌코)과 베트남(천선혜). 네팔(김예진)에 대한 다문화강사가 위촉되어 체험에 다양함과 내실을 기할 수 있었다. 특히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곳에 대해 학생들에게 설명할 때는 얼굴 가득 즐거움이 번졌다. 전통의상을 통해 각 나라의 지리적. 환경적 특성을 알아보고 전통의상을 입어보고 사진 찍기를 할 때는 학생들의 관심이 높았다. 그리고 각 나라의 문화체험을 위해 전통놀이인 하네츠키(일본). 꺼우(태국). 베트남 제기(베트남)를 하여 새로운 경험을 통한 인식변환을 꾀하였다. 그리고 문화체험 이후에는 함께 어울려 살아감의 소중함을 표현하는 평화의 책갈피 만들어 평화의 나무를 꾸며보면서 생각의 전환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1학년 학생들은 “다른 나라의 인사말과 의상에 대해 알게 되어 신기했고 전통음식을 맛있게 먹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학교관계자는 “다문화가정자녀 지역중심학교 운영에 있어서 다문화에 대한 인식제고가 요구되어 이번 체험을 실시하게 되었다. 더 다양한 나라의 강사를 초빙하여 다문화 체험을 하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의 변화도 뒤따를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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