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갑 지리산 여행기 142편 2010년 탑푸르트 홍로 우수상 수상자우명농장 강현중“함양 사과 농사의 진정한 멘토” - 강현중씨 사과가 남다른 점은.“친환경 농산물이라는 점이죠. 저는 과수원에 수정벌을 방사시킵니다. 호박벌이죠. 이 벌을 방사시키면 사과 맛이 아주 좋아집니다. 그리고 목초액을 살포하지요. 또 6종성 페로몬트랩을 설치. 병충들이 사과나무에 침범 못하게 조치해놨습니다” 40년 수령 사과나무밭. 이곳에 강현중. 정경자 부부의 일생이 담겨져 있다.“사과농사 잘 지으면 원가 빼고 60% 남습니다. 우리 수동면 올해 매출액 100억 정도?” 이병철 사과나무를 아시나요?이제야 밝히는 73년 사과 묘목 사건 70년초 이병철 삼성그룹선대회장은 경기도 용인에 자연공원을 세우겠다고 선언했다. 이름하여 에버랜드. “총면적은 1만4878㎡. 6.61㎢ 규모 국내최대 경제조림단지와 5.46㎢의 과수·유실수단지. 0.66㎢의 종합묘포장. 0.13㎢의 양어저수지.0.33㎢의 종합문화센터. 0.33㎢의 가족동산 등을 세우라”73년 삼성은 에버랜드 과수유실수를 조성하기 위해 일본 최고 명품 과실수 동북 7호 수만본을 국내에 반입한다. 그러나 통관절차에 문제가 있어 전량 소각할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함양 농업기술센터 강대진 소장. 급거 상경. 강 소장은 요로를 통해 세관 관계자를 만났다. 그리곤 이렇게 통사정!“가능하면 소각하지 말고. 제가 사는 함양에 주십시오. 아시다시피 지금 농촌은 경제사정이 어렵지 않습니까. 제가 자식 키우듯 잘 키워 후일 함양 최고 명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관계당국은 회의를 거쳐 문제의 동북 7호 과실수 8000본을 강 소장에게 인계했다.경남 함양군 수동면 우명리 우명농장에 가면 수령 40여년. 일명 이병철 사과나무가 늠름하게 자라고 있다. 한 나무에 무려 1000개의 사과가 열려있다.우명농장. 파릇파릇한 과수원 토지 위에 수천그루의 사과나무가 장관을 이룬다.햇빛 쏟아지는 오후. 사과가 무성하게 열려 있는 나무 아래 앉아 우명농장 농장주 강현중씨 한테서 수동 사과나무 전설을 경청했다. “사과농사 참 힘듭니다. 올해 연거푸 공격해온 태풍 때문에(낙과 때문에) 손해가 이만저만 아닙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사과농사 때려치우고 싶지만 이게 아부지 과업이고 나의 생업인지라 허허 마지못해 합니다. 보람? 보람도 있지요. 우리 과수원에서 키운 사과가 2010년 탑푸르트 홍로우수상을 수상한 걸물입니다.우리집 사과에 이어 2011년에는 수동 박세환씨 사과가 탑푸르트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수동사과가 국내 최고품질 사과로 우뚝 서게 되어 참 기쁩니다" - 강현중씨 사과가 남다른 점은.“친환경 농산물이라는 점이죠. 저는 과수원에 수정벌을 방사시킵니다. 호박벌이죠. 이 벌을 방사키면 사과가 맛이 아주 좋아집니다. 그리고 목초액을 살포하지요. 또 6종성 페로몬트랩을 설치. 병충들이 사과나무에 침범 못하게 조치해놨습니다”- 사과농사를 잘 지으려면?“전정(剪定). 비배관리(영양분). 병충해 방제. 접과 및 수확작업을 잘 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과 신농법을 부단히 공부해야 합니다”(전정이란 가지를 잘라 주는 일을 말한다. 주로 과수재배에서 수형(樹形)을 만들기 위해서도 가지를 자르는데 이 경우는 정지(整枝:가지 고르기)라고 하며. 세부의 가지를 솎아주거나 잘라내는 경우를 전정(剪定)이라 하여 구별한다. 전정의 목적은 ① 부러졌거나 약해서 이상이 생긴 가지를 제거하고 또 혼잡한 부분의 가지를 정리한다. ② 열매가 달릴 가지의 수를 제한하여 지나치게 많이 열리는 것을 방지한다. ③ 어미가지의 끝에서 새로운 가지가 많이 발생함으로써 결실부(結實部) 위치가 높아지고 기부 쪽이 텅 비는 것을 방지하는 데 있다) - 함양군과 사과 농사 함수관계는 어떻습니까? “함양군은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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