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지사 보궐선거 새누리당 하영재 예비후보가 함양을 찾아 도지사 행보를 펼쳐 나가고 있다. 하영재 예비후보는 9월12일 이른 아침부터 함양을 찾아 유권자들을 만나며 지지를 호소했다. 추석을 앞두고 함양 5일장이 열린 이날 오전 하 예비후보는 시장을 찾은 많은 군민들과 인사를 나눴으며 이어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농협 여성조직 한마음대회장을 찾았다.하영재 예비후보는 "산림청장 등을 할 때부터 함양과는 인연이 많은 곳이다. 전국 최고의 산삼이 있으며 함양국유림관리소가 있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도 지사 업무는 실로 막중해 다방면에서 경험과 식견이 요구되고 있다"며 "지방행정과 중앙행정을 두루 섭렵했고. 내무행정과 농림수산 행정 경험을 통해 경영행정 전문가라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하영제 예비후보는 지난 6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서부경남 발전구상을 담은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공약으로 거창·함양·산청은 한방약초 상품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융·복합형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건강을 테마로 한 차별화된 휴양지를 조성하겠다는 내용이다. 세부적으로 고령화시대 경남 신성장동력으로 '항노화 산업 육성기반을 조성'. 함양 산삼휴양밸리 조성사업과 2018년 '함양 세계 산삼엑스포' 개최. 88올림픽 고속도로 확장 및 함양∼남거창∼울산 고속도로를 건설. 농산물 유통개선 가공시설의 현대화 및 확대로 소득 향상 등을 담고 있다.하영제 예비후보는 남해군 출신으로 서울대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합격 후 관선 거창군수와 민선 3.4대 남해군수. 산림청장. 농식품부 2차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등을 거쳤다. <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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