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제16호 태풍 산바(SANBA)가 한반도를 관통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9월19일 실시 예정이었던‘제1회 에너지의 날’행사를 26일(수)로 연기한다고 밝혔다.‘에너지의 날‘은 여름철 전력 수급 위기상황에 대한 군민 인식을 제고하고. 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군내 모든 가정에서 매월 셋째주 수요일 밤 9시부터 5분간 소등하는 행사다.추진기간은 9월부터 내년 2월까지로 설정하고 군민의 적극적 참여를 도모하기 위하여 신문. 반상회보. 이장회의.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에너지의 날 행사는 가정용 전력의 실질적인 절전 효과와 군민스스로 짓는 발전소 건설을 통해 저탄소 녹생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에너지의 날은 지난 2003년 가장 많은 에너지 소비를 기록한 날인 8월22일을 에너지시민연대가 에너지의 날로 지정하여 2004년부터 세계 최초 소등행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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