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는 가을을 맞아 관내 시가지 화분에 가을 꽃 식재와 가로수 및 소공원을 일제히 정비하여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함양의 이미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출향인들에게 아름다운 함양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시가지 화단에 가을꽃인 소국 6.000여본을 식재하고. 관내 소공원 60개소와 가로수 3만여본에 대하여 사후관리 인력 50여명을 투입. 제초 및 덩굴 제거 작업을 실시하여 군민들에게 즐거운 한가위 분위기를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최근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가을 소풍 및 나들이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하림공원에도 자체인력 20여명을 투입하여 금어초 4000여본을 식재하고 제초 및 덩굴 제거 작업을 실시하여 군민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인근 거창군의 초등학교에서도 가을 소풍을 예약하고 있어 함양 상림과 연계한 함양의 대표적 관광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군관계자는 “10월에는 하림공원가꾸기 행사로 퇴비 500여포를 살포하여 숲을 사랑하는 많은 군민들이 소중한 자산인 하림공원을 가꾸는 행사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를 조성하고 천연의 숲 상림과 하나되는 대관림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숲 가꾸기 행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