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초등학교(교장 조은희)와 유림초등학교(교장 노윤섭)가 지난 9월8일 소규모학교 토요합동체험학습을 진행. 전교생이 함께 전북 남원으로 현장체험 학습을 다녀왔다. 학생들은 어현동에 위치한 ‘나무랑흙이랑공예학교’를 찾아 아름다운 비누공예와 멋진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지금까지 해 보지 못한 경험이라 기대에 차 있었다.먼저 허브잎과 아름다운 색의 꽃잎을 비누틀 안에 넣어 천연비누를 만들었다. 학생들은 저마다 개성에 맞게 다양한 비누 틀과 여러 가지 효능의 아로마 향을 선택하며 흥미로워 했다. 다음 도자기 만들기 활동으로 타래 공법을 이용한 화분을 만들었다. 학생들은 자기만의 다양한 모양으로 독특한 문양을 골라 무늬를 장식하며 즐거워했다.땀을 뻘뻘 흘리면서 시간가는 줄 모를 만큼 즐겁게 작업을 하는 어린이들의 손끝에서 놀랍게도 재미있는 화분이 만들어졌다. 자기 작품에 이름을 써 넣은 후 만족한 눈길로 바라보며 어린이들은 두부마을로 콩가스 점심을 먹으러 출발했다.완성된 도자기는 한 달 후에 학교에 도착되는데 가을에 있을 학예회 때 전시회를 열고 각자 가정으로 가져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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