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초등학교가 9월 둘째주(3일∼8일)를 인성교육 실천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실천중심 인성교육을 실시했다.학력이 우수한 학생을 양성하기에 앞서 공손하고 참된 어린이를 학교 교육 목표로 삼고 있는 백전초등학교는 인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 행동 발달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고 지식위주의 교육에서 ‘사람이 우선’인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인성교육을 진행했다.이번 인성교육 주간에는 학교폭력을 근절하고 즐거운 학교 만들기를 위한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가정과 학교의 긴밀한 연계 지도를 위해 학부모 전화. 방문 상담 및 예절교육. 도덕·사회과와 연계한 프로젝트 학습 등이 추진되었다. 임정택 교장은 “사례. 실천중심의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인성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이 실제 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도록 하며. 무엇보다 학생들 사이의 크고 작은 언어적. 신체적 폭력을 근절하여 아름다운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이 기간 동안 소주제로 선정된 ‘올바른 언어 사용하기’를 중점적으로 실천하면서 자신의 언어 사용 습관을 돌아보고 친구들의 언어 습관을 칭찬하는 기회를 가졌다. 3학년 강채희 학생은 “말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하는지 실제 상황에서 배우니까 쉽게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 도덕시간에 우정에 대해 배우고 일주일간 마니또를 한 것이 가장 즐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백전초등학교는 인성교육 주간이 끝난 이 후에도 지속적으로 언어사용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가정과 학교에서 학생들 스스로 주체적인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    
Select count(idx) from kb_news_coment where link= and !re_id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