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양성평등교육 글짓기 대회에서 교육감상 우수상을 수상한 6학년 박정현 학생(사진 왼쪽)과 ‘나라사랑 독도 골든벨 대회’에서 2등을 차지한 6학년 한희준 학생.작지만 알찬 서하초등학교(교장 조명관)에 연이은 아이들의 수상 소식이 전해졌다.‘양성평등교육 글짓기 대회’에 참가한 6학년 박정현 학생은 교육감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양성평등 글짓기 대회는 경상남도 내 전 학교가 참가하여 그 중 우수작 20편을 골라 교육감상을 시상하는 대회로 함양군에서는 서하초가 유일하게 상을 받게 되었다. 박정현 학생의 ‘아들. 딸 그건 중요하지 않아요!’ 출품작은 평소 양성평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솔직하고 논리적으로 전달하여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글이라는 평을 받았다.또한 6학년 한희준 학생은 함양교육청의 후원으로 실시된 ‘나라사랑 독도 골든벨 대회’에 참가하여 큰 학교의 쟁쟁한 경쟁자 속에서 당당히 2등을 거머쥐었다. 한희준 학생은 평소 독서를 즐겨하고 독도와 나라에 대한 관심이 많아 틈틈이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시상식 후 "한 문제만 더 맞췄으면 1등을 할 수 있었는데 너무 아쉽다. 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 다음에는 꼭 1등 해서 학교의 명예를 더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