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성륜)은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북상으로 지난 8월27일 출입 통제한 지리산둘레길을 9월8일 오전9시부터 전 구간 274km를 개방한다고 밝혔다.지리산둘레길은 이번 태풍으로 수목 700여 그루가 넘어지고 숲길 300m에서 노면유실이 발생했으나. 탐방객들의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산림청. (사)숲길과 지자체가 힘을 모아 응급복구에 총력을 다해 출입통제 12일 만에 개방하게 됐다.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현재 개방은 할 예정이지만 일부 구간은 임도변 낙석 및 토사유출(오미↔방광). 축대붕괴(의중↔용유담) 우려 구간 등이 있어 탐방객들의 주의가 요구되며. 지리산둘레길을 이용하기 전 반드시 홈페이지 및 안내센터를 방문하여 유의구간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와 함께. 시설물 보수와 배수로 및 노면정리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이달 말 완전 정상화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 동원할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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