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조합장 김재웅)이 지난 9월5일 함양농협 본점2층 대회의실에서 제4기 실버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은 임재구 함양군의회 부의장과 문병조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장 등을 비롯한 관내 기관 단체장 및 수료생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지난 3월14일 개강한 제4기 함양농협 실버대학은 유명강사. 지역저명인사 등을 초빙해 노인복지. 건강관리. 우리들의 아름다운 인생. 견학. 법률구조에 대한 강좌를 받으며 약 7개월 과정을 마치고 이날 수료식을 맞이하여 1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김재웅 조합장은 “원로 조합원들의 복지를 위해 함양농협은 실버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삶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함께 실버대학에서 다양한 교양. 학습 등의 기회를 갖춤으로써 뜻 깊은 배움의 장이 되었으리라 생각이 든다” 며 “앞으로도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실질적인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조 수료생은 “평생 학사모를 써볼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함양농협 실버대학을 수료하면서 학사모를 쓴 제 모습을 보고 스스로 대견하다고 느꼈습니다”며 “이런 좋은 경험과 기회를 주신 함양농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또 이런 기회가 온다면 나이를 잊고 열심히 배우고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기쁜 얼굴로 눈시울을 적셨다.함양농협 여성복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영민 팀장도 인터뷰에서 “우리 함양농협은 원로 조합원과 조합원가족. 고객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실버대학 및 주부대학 운영과 농촌 다문화 여성대학 운영. 조합원자녀 장학금 지원. 불우이웃돕기(사랑의쌀 나눔행사. 김장봉사. 어르신 위안잔치) 등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습니다”며 “함양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과 고객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한편 함양농협은 실버대학을 비롯한 주부대학. 여성취미교실과 지역사회 봉사단체인 나누미봉사단 등을 계속 이어나가 문화 복지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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