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갑의 지리산 여행기140편인산죽염 산업화 25돌 기념‘죽염의 날’ 축제 현장중계 # 8월25일. 죽염 산업화 25돌 기념. 죽염의 날 축제가 인산죽염 발상지 함양 인산동천에서 펼쳐졌다. 오전9시. 죽염의 날 행사는 죽염 심포지엄으로 시작됐다. “죽염. 미네랄 알칼리 소금으로 건강을 지켜라”는 주제로 박건영(부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함경식(목포대학교 식품공학과 교수) 박사가 죽염연구에 대한 최신 연구자료를 발표했다. 박건영 박사는 “죽염은 장류의 항암효과를 높이는 신비의 물질”이라고 말했다. 불세출의 神醫 인삼 김일훈 옹신비의 죽염요법김윤세 인산가 대표# 1987년 봄. 서울 서초동 월간 여성지 <여원> 편집국. “지리산 함양에 불세출의 신의(神醫)가 살고 있답니다. 인산 김일훈 옹(1909∼1992). 어른께서는 영구법(靈灸法)으로 난치병 환자를 치료한다고 합니다” “영구법이 뭔가?” “쑥뜸을 말합니다. 소설가 이청준 선생이 쓴 소설 ‘낮은 데로 임하소서’ 보셨나요? 이 소설 속에 쑥뜸요법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습니다. 소설 주인공 이요한 목사가 영구법 즉 강화도 사자발쑥 뜸을 통해 고질병을 치료한 사례가 기술되어 있더군요. 한편 함양 인산 어른께서는 죽염. 즉. 대나무통에 천일염을 넣고 구운 것으로 난치병 환자를 낫게 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산 선생의 환자치료 사례를 특종 보도합시다” 월간 여성지 <여원> 편집장이 오케이 사인을 보냈다. 다음날 기획 안을 발제 한 월간 여성지 Q기자는 경남 함양땅 인산 선생 우거를 찾았다. 선생 댁 마당에는 전국서 찾아온 난치병 환자들로 인산인해. 인산 어른은 이른바 운기의학에 의거. 난치환자를 치료하고 있었다. 운기의학이란 오운(五運)과 육기(六氣)를 활용하여 그 운기에 태어난 사람의 체질과 질병을 알아내고 치료하는 의학을 말한다. 오운은 십간(十干)을 육기는 십이지(十二支)를 이용하여 표시하며 각각에 배속된 오행의 성질에 따라 오운과 육기의 오행을 정하고 이 운과 기의 오행상의 상관관계로 질병을 예측하고 예방과 치료방법을 강구한다.월간 여성지 Q기자는 난치병 환자를 치료하는 인산 어른의 일거수일투족을 취재. 다음호 여원 특종기사로 내보냈다. 제목은 불세출의 신의 인산 김일훈옹 단독취재. ‘죽염과 쑥뜸요법으로 난치병 환자를 치료하다’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산 선생이 기거하는 함양 삼봉산의 초막에는 죽음의 그림자를 띤 수많은 환자들이 몰려들었다. 선생은 아무런 대가를 받지 않고 오로지 처방만 해주었다. 선생께서는 서울 마포 사는 한 할머니(소경)를 영구법 즉 쑥뜸요법으로 광명을 찾아 줬으며 그밖에 간질환자 곱사 뇌염 폐암 폐결핵 등으로 고생하는 이들을 구료하였다…" # 월간 여성지 기사가 나간 후 수많은 난치병 환자들이 함양땅을 찾았다. 인산 김일훈 옹이 창안한 죽염요법이란 무엇인가?죽염은 이른바 왕대나무통 속에 천일염을 넣고 아홉 번 구운 걸 말한다. 만드는 법은 아래와 같다. 3년 넘게 자란 왕대를 마디마디 잘라 그 대통 안에 서해안 천일염을 단단하게 가득 다져 넣는다. 그리고 깊은 산에서 파온 거름기 없는 붉은 황토를 모래나 자갈 등을 걸러내고 물로 걸쭉하게 이겨 대통 입구를 막는다. 다음에는 이 소금을 다져 넣은 대통을 쇠로 만든 가마에 넣고 소나무 장작으로 불을 때서 굽는다(중략) 마지막 아홉 번 째 구울 때에는 송진으로만 불을 때고 특별히 고안한 기구를 써서 불의 온도를 1천수백도로 올리면 소금이 녹아서 용암처럼 흘러내리며 종내에는 물 끓듯 끓게 된다. 이것이 굳으면 시커먼 돌덩이처럼 된다. (돌덩이처럼 되는 이유는 수기가 다하면 토기가 생기게 되는 화생토 원리로 설명된다)이 죽염덩어리를 쓰기 편하게 가루로 만든 것이 이른바 죽염이다. 인산 선생께서는 죽염의 효능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암이 왜 생기느냐? 사람 몸에 염성이 부족하면. 공해독 피해를 견디지 못하므로 암이 생기지. 모든 생물이 썩지 않는 것은 이른바 염성 때문인데 몸 안 수분에 염성이 부족하면 수분이 염(炎)으로 변해 갖가지 염증을 일으키고 염증이 오래 되면 각종 암으로 변하게 되네. 부족한 염성을 보충하는데 죽염이 최고야. 죽염은 부족염성을 보충해줄 뿐만 아니라 세포조직의 변질과 부패를 막고 핵비소의 독으로 각종 암독을 소멸하며 유황정이 생산력을 강화하여 새 세포를 나오게 함으로써 난치 중의 난치병인 암까지도 치유할 수 있다네”세월이 흘러 1987년 8월. 인산 선생에 의해 만들어진 죽염이 산업화되었다. 그 이후. 25년간 인산죽염은 국민 건강상품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인산동천에 운집한 2000여명의 죽염 마니아들.한국산 천일염 쥐에게 먹였더니! # 8월25일. 죽염 산업화 25돌 기념. 죽염의 날 축제가 인산죽염 발상지 함양 인산동천에서 펼쳐졌다. 오전 9시 죽염의 날 행사는 죽염 심포지엄으로 시작됐다. '죽염 미네랄 알칼리 소금으로 건강을 지켜라'는 주제로 박건영(부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함경식(목포대학교 식품공학과 교수) 박사가 죽염연구에 대한 최신 연구자료를 발표했다. 박건영 박사는 “죽염은 장류의 항암효과를 높이는 신비의 물질”이라고 말했다. 박건영 박사의 말이다. “죽염 제조중 -OH기. 즉 항산화 활성이 높은 성분이 많이 만들어집니다. 이는 건강기능 면에서 항염증. 항암 기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제염 사용시 보돌연변이 활성이 있었지만 죽염은 항돌연변이 활성을 보였습니다. 장류(된장. 간장)에서도 죽염사용시 항암 활성이 더 높아지는 효능을 보였습니다” 인산 죽염 축제 현장함경식 박사는 죽염의 주재료인 천일염의 뛰어난 약성을 설명했다.“우리나라 천일염은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최근에 필자(함경식)의 연구팀에서 수행한 연구로 한국산 천일염 또는 암염을 먹은 쥐에서 소변. 혈액을 채취하여 각각 대사체 분석(metabolomic analysis)을 한 결과 미네랄이 많은 소금을 섭취한 그룹과 미네랄이 적은 소금을 섭취한 그룹간에 확연하게 대사체 그룹이 별개로 그룹 지어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사실로 미네랄이 많은 소금과 미네랄이 적은 소금이 대사에 미치는 영향이 확연하게 다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 이날 죽염의 날 축제에 2.000여명의 인산죽염 회원이 운집했다. 참석한 내빈은 고성군 황종국 군수와 고성군 황상연 의장 등 40여 명의 의원. 언양 김씨 종친 김경녕씨. 중앙일보미디어디자인 노상훈 대표. 전 공군장군 손호진씨. 전 여원회장 김재원 고문 등. 축전을 보내온 분은 지식경제부 한국표준협회 김창용 회장. 명품창출 CEO포럼. 신원그룹 박성철 회장. 부산대학교 박건영 교수. 목포대학교 함경식 교수 등이다. 화환을 보내주신 분은 애드뉴스 이준재 대표. 경남은행 박영빈 은행장. 중앙일보미디어 디자인 노상훈 대표. 산약초건재. 시민상회. 쌍용건재. 인산가 부산지사. 주간함양. 디에스 건설 등이다. 인산 김일훈 옹 건강비법 계승자. 김윤세 인사가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죽염의 뛰어난 약성을 소개했다. “많은 사람들이 소금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금의 질을 따지지 않고)“염분 과다섭취가 인체에 해(害)를 끼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소금 특히 한국산 천일염은 미네랄 함량이 풍부한 최상의 소금입니다. 소금 속에 칼슘. 인. 염소. 망간. 요오드. 마그네슘. 셀레늄. 게르마늄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이런 좋은 소금은 입맛 당기는 대로. 몸이 원하는 만큼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이롭습니다”특히 한국산 천일염으로 제조된 인산죽염은 식탁용 소금이라기 보다는 병 고치는 약소금이라고 주장했다. ------------------------------------------------------------ 인산가는 어떤 회사?인산가(仁山家)는 자신을 찾아오는 수많은 암. 난치병 환자들에게 아무런 대가 없이 인술(仁術)을 베풀어 세인(世人)들로부터 ‘불세출의 신의(神醫)’라고 일컬어져온 인산(仁山) 김일훈(金一勳)선생(1909∼1992)의 유지에 따라 차남 김윤세(광주대학교 대체의학과 교수)씨가 1987년에 창립한 벤처기업이다.인체 필수 미네랄을 골고루 함유한 질 좋은 소금 - 죽염(竹鹽)을 개발하여 지난 1987년 8월 27일 세계 최초로 산업화한 대표적 웰빙 건강기업으로 이름 높다.인산가는 세계인의 소금상식에 근거한 소금섭취 문제의 본질이 섭취분량이 아니라 인체 필수 미네랄 함유 여부와 환원력 등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질(質)에 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인산가 관계자의 말이다."즉 염분의 자연스러운 섭취를 제한하여 우리 몸에 필수불가결한 소금이 부족하게 될 경우 체내의 신진대사를 위시하여 삼투압 작용. 혈액 순환. 체온 유지 등 건강상의 각종 문제가 불거지게 됩니다.오늘날 소금 문제의 본질은 그동안 1963년부터 2008년 3월 28일 관련 법령이 개정되기 전까지 국가의 염관리법이 규정한 대로 전 국민이 화학물질이나 다름없는 순수 염화나트륨만을 섭취한 데서 나타나는 병폐일 뿐 자연소금. 그 중에서도 특히 세계적 품질의 국산 서해안 천일염을 섭취하는 데서 오는 문제가 아닙니다. 세계 5대 갯벌의 하나인 서해안 염전에서 바닷물을 태양의 에너지로 증발시켜 빚어낸 인체 필수 미네랄의 보고(寶庫)인 국산 천일염은 오히려 인류 건강보호의 자연 신약(神藥)이라 할 것입니다" 구본갑|본지칼럼니스트busan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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