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8월22일 제9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전 군민과 함께 에너지절약 실천운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에어컨 끄기’와 오후 9시부터 5분간 ‘소등행사’를 펼치기로 하고 군 홈페이지와 읍면 이장회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군 관계자는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주민들 스스로 에너지절약 실천의 생활화와 에너지 부족에 대한 위기의식을 가지고 전력 과소비를 줄이는 데 앞장서는데 있다”며 “함양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기소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주민들의 전기절약 생활화를 유도하는 등 9월까지 지속적인 절전문화 확산 등 범 군민적인 참여 캠페인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한편. 최근 연이은 폭염으로 냉방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지난 8월 6일 올해 최대 전력수요치를(7.481만kw)를 경신했으며. 8월 7일에는 최대 전력 7.418만kw. 예비전력 273만kw로‘주의단계’가 발령되는 등 최근 들어 전력수급상황이 위험상황에 처해 있다.
Select count(idx) from kb_news_coment where link= and !re_id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