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는 8월13일 안의면 상원리 용추계곡에서 불어난 계곡물로 인해 고립된 현모(50·서울)씨 등 등산객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이날 구조된 등산객들은 지난 12일 용추계곡 지장골에서 등산하여 13일 같은 장소로 하산하였으나. 전날 내린 비로 인해 계곡물이 불어나 계곡을 건너지 못하고 고립되었다.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함양소방서 구조대. 안의119안전센터 직원들 및 사고지역 근처에서 순찰중이던 119시민수상구도대원들은 불어난 계곡물을 사이에 두고 약 15m정도 건너편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등산객들을 발견하고는 로프와 도르레 등을 이용하여 구조활동을 펼쳐 요구조자들을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시켰다.함양소방서 관계자는 “폭우로 인해 계곡물이 불어났을 경우 무리해서 계곡을 건너지 말고 우회등산로를 이용하던지. 119로 신고하여 구조를 기다리는 것이 최선”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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