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서상초등학교(교장 강민구)는 지난 10일 30여명의 4∼6학년 학생과 45명의 울산대학교 UECC(영어회화동아리) 대학생과의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갈 차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특히 교육공동체와 함께 하는 교육으로 인정받고 있는 서상초등학교의 장점이 드러난 활동이었다. 그 이유는 이 활동이 가능하도록 도움은 준 사람이 바로 서상초등학교 총동창회 회장(성선엽)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운영위원장(서홍경). 학교발전협의회(박종천. 전병천). 학부모회에서 참여하여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울산대학교 UECC는 29년의 역사를 가진 인정받는 학술중심의 동아리로 4회째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함양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방문했다. 동아리 회장은 “이번 방문은 서상초등학교와의 자매결연식. 아이들과의 만남을 통한 놀이활동. 영어연극 공연 등 문화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더 뜻 깊은 활동이었다”고 전했다.참가한 학생은 “대학생 언니. 오빠들과 영어로 게임도 하고 놀이도 영어연극도 보면서 영어를 좀 더 가깝게 느끼게 되었다.”며 “대학생이 된다면 나도 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학교 관계자 역시 “활동적인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려고 노력하는 동아리 학생들의 모습과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초등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초등학교에 맞는 영어학습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며 “내년에도 이런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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