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농협(조합장 박동진)과 양파작목반(반장 박인규)는 지난 8월8∼10일 3일간 안의면 율림 영농회(밤숲) 정각에서 금년에 3회째로 양파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매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1시부터 3시간동안 고품질 안의양파를 만들기 위해 야외현장교육을 실시했다.1일차는 안의농협 박상대(지도·경제) 상무가 '저장력 있는 물레방아골 안의양파'의 명성을 지키자는 슬로건과 명품만들기 교육 교재를 통해 양파묘상에서부터 수확 후 관리기술에 대한 자체교육과 규격출하에 따른 수매요강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토론하고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했다.2일차에는 창녕양파연구소 김희대 박사로부터 재배환경 및 품종 선택에서 수확 후 관리까지 그동안의 풍부한 교육과 경험을 토대로 토론과 대화 위주의 현장강의를 했으며 3일차에는 함양 부농원 윤병일 대표를 초빙하여 양파의 파종에서부터 정식 시 주의사항 및 병충해 방제에 관한 실질적인 경험담과 농가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분석 현실적인 교육을 실시했다.박동진 조합장은 현장교육에 참석한 양파재배 농가들에게 지난달 수입양파와 관련 정부 과천청사에서 있었던 우리양파 지키기 결의대회에 관해 간략하게 언급하면서 “양파의 재배기술은 예전에 비해 무척이나 향상되었으나 아직도 수확단계에서는 미비점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전체적인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서는 철저한 선별로 포장의 균일화가 이루어지도록 농협과 농가간에 역량을 결집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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