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6일부터 8일까지 병곡초등학교(교장 하영권)는 2012. 여름방학 스마트캠프를 열었다. 병곡초등학교는 올 해‘맞춤서비스를 통한 학습부진학생의 학습력 배양’이라는 주제로 기초학력책임지도 지역중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다양한 체험활동 중심의 스마트캠프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학습부진학생 및 잠재적 학습부진학생들의 자존감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스마트캠프는 학생들의 흥미와 교육적 효과를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방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캠프에 인근의 백전. 위림초등학교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기초학력책임지도 지역중심학교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첫째 날 실시한 프로그램인 ‘나를 알아가는 표준화 심리검사’는 한국행동심리연구소가 개발한 학년별 심리검사지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성격. 지적능력. 흥미. 적성. 학습전략 등을 알아보는 검사로. 검사결과는 학부모와 담임교사가 앞으로 학생들의 학습지도 및 진로지도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전문 레크리에이션 강사의 진행으로 ‘친구와 함께 하는 신나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한여름의 무더위도 잊을 만큼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둘째 날에는 함양군청 청소년상담센터 임혜경 상담사의 도움으로 집단상담을 실시하였는데.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실시된 집단상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가진 장점을 찾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이어서 펠트를 이용하여 ‘나만의 공부친구 필통 만들기’를 하였는데. 바느질이 서툴러 힘들기도 했지만 한 땀 한 땀 집중해서 만든 필통을 완성한 후에는 힘든 것도 잊을 만큼 매우 기뻐하였다.마지막 날에는 학생들이 가장 많이 기다렸던 ‘쿠키 만들기’ 체험을 하였다. 색색의 쿠키 반죽을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어 구운 쿠키를 친구들과 함께 나누어 먹고 그동안 캠프를 하며 힘들었던 점. 재미있었던 점 등을 서로 나누며 스마트 캠프의 모든 활동을 마무리하였다.병곡초등학교는 기초학력책임지도 지역중심학교 운영을 통해 학습부진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식 개별화 지도 및 스마트캠프 운영 등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 정착과 학습력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Select count(idx) from kb_news_coment where link= and !re_id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