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7월23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이후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해 각 분야별 대책을 점검하고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집중 홍보 등 폭염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먼저 폭염과 밀접한 재난관리과. 주민생활지원실. 농축산과. 보건소 등 4개 부서를 중심으로 비상근무조를 구성하여 평일은 물론 휴일에도 취약계층과 축산농가 중심으로 상황관리와 폭염정보 전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또한 군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름철 건강관리요령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하는 한편 관내 축산농가에 대하여는 그늘막 설치. 살수장치 가동 등 가축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공사현장과 농가에는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실시하도록 유도해 나가고 있다.군는 전광판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홈페이지. 읍.면게시판 등을 이용하여 폭염대비 홍보를 강화하고 농촌마을별 폭염 주의 앰프 방송을 매일 2회 이상 실시하는 한편. 노인돌보미 25명. 방문건강 관리사 8명 등 총 33명의 인력을 활용하여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안전확인. 건강체크. 폭염특보시 행동요령 등 생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더위에 취약한 노인들을 위해 마을회관. 경노모당 등 총 289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냉방상태 및 적정온도를 점검하고 있다. 한편 노인. 농민 건설근로자 등 취약대상자들이 폭염특보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적극 참여하도록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발령될 경우 낮 시간동안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히 물을 마시고 휴식을 취해서 폭염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폭염 환자 발생시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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