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 40대 여성 피살사건을 계기로 함양군이 지리산 둘레길의 안전대책 마련에 나섰다.함양군은 지리산 둘레길 함양구간 등구재∼금계∼동강 등 2개 코스 23㎞에 안내요원을 배치하고 취약지역 중심으로 경찰서·소방서·(사)숲길 등과 합동 조사를 실시해 산림청과 협의 하에 위험 취약지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CCTV를 6개소에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사단법인 숲길 등 민간단체와 함께 주2회 이상 순찰 할 계획이며 이들은 안전지킴이 역할은 물론 둘레길을 찾는 탐방객과 함께 걸으며 안내도 해주게 된다. 또한 군은 현재 둘레길에 설치돼 있는 이정표에 유사시 자신의 위치를 신속하게 알릴 수 있도록 일련번호를 표시했다.군 관계자는 경찰서·소방관서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둘레길을 찾는 탐방객이 안전하게 길을 걸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했다.        
Select count(idx) from kb_news_coment where link= and !re_id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