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안전 안전구조요원 배치 대비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함양군 일대의 유명 계곡과 하천이 피서인파로 북적이고 있다.함양군에 따르면 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최근 일주일 넘게 이어지면서 지리산을 끼고 있는 함양지역의 계곡과 하천에는 무더위를 식히려는 피서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함양에는 상림공원. 추성계곡과 용추계곡 등 지리산에서 흘러 내려오는 맑은 물과 계곡이 산재해 지역민 뿐 아니라 가족단위의 도시 피서객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 지난 5일 낮 추성계곡 인근에는 튜브 등 물놀이 용품을 갖춘 피서인파가 붐비면서 도심지 수영장을 방불케 했다. 또 안의면 용추계곡 곳곳에도 수많은 피서객이 몰려 무더위를 식혔으며 용추오토핑장을 찾은 캠핑마니아들도 인근 하천에서 피서를 즐겼다.피서객 A씨는 “휴가를 맞아 아이들과 함께 지리산 추성계곡을 찾았는데 물이 너무 맑고 시원해서 무더위가 한꺼번에 날아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군 관계자는 "함양군을 방문하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을 위해 피서객이 많이 찾는 유명 계곡과 하천 등지에 안전구조요원을 배치해 만약의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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