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흥식)는 지난 7월27일부터 29일까지 상림에서 열린 산삼축제에 다문화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산삼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센터의 다양한 사업 안내와 함께 함양에 거주하는 여성결혼이민자 나라의 전통의상 입기 체험. 열대과일 시식체험. 각 나라 국기를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 체험을 통해 다문화의 의미를 알렸다.그동안 다문화센터는 다문화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올바른 다문화 인식을 위해 다문화에 대한 지식과 함께 다양한 체험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보고 인식개선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해마다 지역 축제에 홍보부스를 운영해 왔다.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의 참여가 많았던 열대 과일 시식코너는 다양한 열대 과일맛을 즐기는 관람객으로 북적거렸는데.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자국에서 난 과일을 소개하는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세계 여러 나라의 국기를 페이스페인팅해주는 코너는 함양고등학교 자원봉사 학생들이 진행하여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각 나라의 국기를 손과 얼굴에 그리면서 다양한 표정으로 즉석사진 찍어주기도 호응을 얻었다.다문화체험 부스 운영은 산삼축제를 보러 상림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