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신비! 세계인의 명약 산삼! 천년의 숲으로 떠나는 웰빙건강 산삼여행!'이라는 주제로 막을 올린 2012 함양산삼축제(위원장 정봉균)가 전국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화려한 막을 내렸다.지난 7월26일부터 30일까지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다양하게 펼쳐진 행사는 관광객 30만 명이 방문하여 10여억 원의 산양삼. 산약초. 농·특산물 판매소득을 올리고 음식점. 숙박업소를 비롯한 지역홍보 등 60억원의 경제 시너지 효과를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올해 제9회를 맞는 산삼축제는 국제 산삼학술대회를 비롯하여 신비로운 심마니동굴체험과 심마니가 산삼을 캐기까지 목욕재개부터 기도. 꿈꾸기. 산삼을 발견하기까지 8개 과정을 현실감 있게 이야기로 엮어 교육적 가치부여 뿐만 아니라 체험자에게 산삼화분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어린이들과 학부모에게 높은 인기를 얻었다. 또한 전국을 대상으로 산삼이야기 공모전을 비롯하여 심마니소원지 적기. 심마니전통마을. 심마니옷만들기. 심마니 생활용품 만들기 등 심마니를 주제로 한 이색체험을 새로 추가했으며 약나무공예체험. 산삼캐기 체험. 심봤다!메아리체험. 물고기잡기체험. 첨단과학로봇체험. 연꽃체험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특별행사들이 함께 개최됐다.야간에 개최한 축하공연은 산삼가요제(주부가요열창). 함양비바페스티벌. 쇼!유랑극단 등으로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함양산양삼영농조합법인에서는 생산이력제 산양삼을 현장실사 하여 뿌리마다 품질을 인증하는 태그를 부착하여 소비자들이 믿고 살 수 있도록 했다. 산삼을 주제로 한 산삼주제관에서는 100년근 자연산삼을 비롯하여 세계삼 제품을 전시하였고 지리산과 덕유산의 깊은 산골에서 자생하는 토종약초를 전시하여 신비감을 더욱 연출했다.특히. 재외향우들을 비롯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모범운전자회와 해병전우회의 교통지도 봉사활동은 물론 함양군산림조합. 함양농협. 한국전력공사 함양지점.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 새마을운동중앙회 함양군지회. 자율방범대 함양군연합회. 자연보호함양군지부. 함양라이온스클럽. 함양연꽃라이온스클럽. 함양군자원봉사협의회. 함양군해병전우회. 모범운전자회. 여성단체협의회. 생활개선회. 관내 학생 등 1.000여명의 군민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높은 군민의식을 보여주었다.현대인의 웰빙건강 컨셉에 맞춘 테마가 있는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움한 이번 산삼축제는 모든 프로그램이 독창적으로 구성되어 희소가치를 높였으며 축제를 통해 청정 이미지를 부각시켜 산삼. 약초. 청정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대표적인 산업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이다. 정봉균 함양산삼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산삼축제에 많은 탐방객이 방문하고 군민. 산양삼 생산농가. 관광객이 함께 하여 참여축제로 세계산삼엑스포 기반을 구축했다"고 전하고 "올해 축제는 KBS 6시내고향 함양군 특집. KNN 생방송 엔. KBS 9시뉴스 현지생방송 등을 통해 함양군과 산삼축제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무더운 폭염. 어려운 경제사정 등으로 지난해에 비해 방문객과 농특산물 판매 등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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