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최근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남부지방부터 시작된 폭염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대비 농작물 안전관리 대책에 나섰다.농작물 폭염 피해는 고온에 따른 농작물의 수정장애. 착과불량. 낙과 및 과실발육저하 현상. 병해충 발생 등이며 이로 인해 생산량이 감소하게 된다. 지난 2006년의 경우 폭염으로 사과. 복숭아 가격이 시중 평균가보다 30∼40%정도 급등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2012 농산물 폭염피해 예방 대책’을 마련하여 9월까지 운영한다. 작목별 담당부서에서는 현장을 예찰ㆍ점검하여 문제점 발생시 신속히 대응하며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술지도 및 관리에 집중한다.폭염에 따른 분야별 관리대책으로는 ▲ 벼의 경우 논물 흘러대기로 온도저하 유도 및 규산. 칼륨비료 증시 및 주요병해충 예찰강화 및 병해충 공동방제 ▲ 엽채ㆍ과채류는 짚. 풀. 퇴비 등으로 피복하여 토양수분 증발 및 지온상승 억제 및 관수 가능 포장은 관수실시. 비가림재배포장은 차광망 설치. 역병. 탄저병. 덩굴마름별 등 병해충 적기 방제 실시 ▲ 과수는 과수나무와 수분 경합이 일어나는 잡초. 목초 등 베어주기. 산야초. 볏짚 등으로 과수원을 피복하여 토양수분 증발 억제 및 진딧물. 응애류 등 해충의 예찰. 적기 방제 실시 등이 있다.기타 사항으로는 하우스 내 피해예방을 위해 차광시설. 점적관수. 수막시설 등 설치. 노지 재배채소 스프링클러 관수작업 및 병해충 방제 강화. 농업시설의 경우 전기누전. 합선. 과열 등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되지 않도록 냉방과 환기 시 전기사용량 수시 확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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