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보건소는 7월19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야외 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군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이는 부산지역에서 7월16일 저녁부터 18일 새벽 사이 채집한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7%로 분류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일본뇌염은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내로 전파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제2군 법정 감염병으로.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약30%)이 높고. 합병증의 발생이 높은 질병이다.이에 따라. 보건소는 작은빨간집모기의 주 서식처인 가축사육장. 풀숲. 하수구 등에 대하여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생후 12∼23개월에 해당하는 모든 소아는 기초예방접종을 실시하며 만6세. 만12세 아동은 각 1회 추가접종을 반드시 받도록 권고했다.보건소 관계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활동에 주의를 기울이고. 수해지역에서는 주변 환경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Select count(idx) from kb_news_coment where link= and !re_id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