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함양군향우회(회장 강정구)는 지난 7월12일 서울 용산구 용사의 집에서 강정구회장 취임 후 첫 공식행사인 제13대 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극성. 노희식. 백남근 역대회장단 정규도. 김태근. 이종원 상임고문단 그리고 각 읍면향우회장단 신임 임원진 등만 참석하리라 예상했는데 80여명이 참석. 준비한 자리가 모자랄 정도로 대성황을 이뤄 강정구 신임회장에게 힘을 실어 주었다.강정구 회장은 “지난 5월20일 총회 이후 각계각층의 전화와 격려. 의견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5월29일 인수를 받고 각 단체 임원님들과 읍면 향우회장단. 역대 회장님의 의견을 청취. 제4기 여성위원회 조직과 출범식 등 바쁜 일정을 보내며 우리 향우회의 발전방향에 좋은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또한 지난 6월30일에는 제10회 재경 경남도민회 친선바둑대회에서 우리향우회가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갑조에서 우승. 준우승으로 함양의 위상을 더욱 빛나게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우리 향우회가 1세대를 지나 2세대가 활동하고 있지만 3세대인 젊은 후배들의 참여가 저조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해결해야 할 가장 큰 숙제라고 생각하며 후배들이 참여할 수 있는 컨텐츠를 찾아 이 시대가 요구하는 향우회로 변화시키는 것이 저의 과제이기도 합니다"라며 "우리 향우회는 분야별 위원회가 있고 공식. 비공식 동호회단체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단체들을 활성화시키면 향우회도 활성화 될 것이고 젊은 후배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것으로 생각하고 향우회는 각 단체를 지원하는 조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향우회관은 현재 행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무국장이 상근하고 있다. 그래서 각 단체가 향우회관을 이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향우회 사업에 대해서도 설명이 이어졌다. 고향과 교류관계를 활성화시키고 고향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으로는 농특산물 판매. 젊은 3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중·고·대학생들을 선발해서 고향을 방문하고 향우회에도 참석시켜 함양인의 후세라는 인식을 갖도록 하는 것. 향우회관을 활용한 프로그램 활성화. 경조사 적극 참여. 연말연시 위문. 장학금 지급. 골프동호회를 활성화하여 골츠대회 개최. 산악회도 연1회 향우회장배 등반대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강정구 회장은 이러한 여러 가지 사업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 자리에 계신 임원님들께서는 지금까지 향우회를 이끌어 오셨고. 앞으로도 이끌어 가야할 분들입니다. 이 자리에 계신 임원님들과 참석하지 못해도 성원해주신 임원님들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향우회는 여러분이 주인이라는 것입니다. 주인이신 여러분이 재경함양군향우회는 절망을 희망으로 변화시킨 곳으로. 그리고 대대로 전통을 이어가고 역사에 길이 남도록 만들어 갑시다. 저는 여러분의 심부름을 하는 Servent가 되겠습니다”라고 했다.이어 회무보고(유수연 사무국장)가 있었고 의안심의에서 제13기 임원추대. 임명 승인이 통과되었으며 원로고문단 상임부회장 각 분과위원장 부회장단 이사단 일일이 소개가 있었다. 군향우회 조직도를 살펴보면 향우회 발전을 위해 예전에 비해 신설 위원회가 많아졌다. 자문위원회(위원장 문백련). 운영위원회(위원장 공석). 총무위원회(위원장 노환탁). 상공위원회(위원장 노갑상). 여성위원회(위원장 하종임). 청년위원회(위원장 강유복). 문화위원회(위원장 김금옥). 경조위원회(위원장 김옥자). 장학위원회(위원장 노시범). 학생위원회(위원장 유성기) 최원석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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