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는 반복되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9월 말까지 폭염피해 방지를 위해 '폭염대비 구급대책' 계획을 수립·추진하여 재난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폭염주의보(열지수가 최고 32도 이상이나 2일 정도 지속될 때) 및 폭염경보(낮 최고기온이 최고 섭씨 32∼33도 이상인 경우가 2일 정도 지속될 때) 발령 시에는 얼음조끼. 얼음팩. 생리식염수 등을 탑재한 폭염구급대가 순찰에 나서 인명피해가 없도록 주력을 다할 방침이다.소방서 관계자는 “폭염주의보 발령 시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열 손상이 의심되는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옮겨 휴식을 취하게 하며. 119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