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ㆍ농촌이 어려운 가운데 밀양에 있는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 공직자가 농업인 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아 공무원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6월23일 상동체육공원에서 27개 지역깻잎작목반이 주축이 된 제6회 밀양시 깻잎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행사에서 농촌진흥청 기능성작물부 ‘이병원’ 연구원이 감사패를 수상하였다.대회를 주관한 김응한 연합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깻잎을 밀양의 지역특산물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고. 밀양의 ‘명품깻잎’을 전국 소비자에게 보급하기 위한 단합대회로서의 의미가 크다”고 말하고. “밀양 깻잎이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데에는 농촌진흥청 기능성작물부의 끊임없는 잎들깨 우량종자 개발과 생산기술 지도. 들깨 기능성의 우수성 홍보가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고마움에 대한 표시로 본 감사패를 수여하게 된 것이다”라고 하였다.특히. 잎들깨의 기능성에 대해 연구하는 ‘이병원’ 박사는 뇌세포대사기능을 촉진하여 항스트레스.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가바(GABA: γ-amino butyric acid) 및 항산화 활성과 치매예방에 효과가 있는 로즈마린산(rosmarinic acid)이 다른 채소에 비해 잎들깨에 많이 있음을 밝혀. 잎들깨가 가지는 탁월한 기능성을 널리 홍보하여 그 소비확대에 크게 기여하여 주위의 칭찬을 많이 받아오고 있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들깨를 연구하는 두류유지작물과 백인열 과장은 “잎들깨의 건강기능성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우수한 품질특성을 갖는 품종을 개발하여 깻잎농가의 부가가치 증진은 물론 농업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는 연구기관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 하겠다”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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