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최근 지속되고 있는 가뭄에 병해충 발생이 증가해 대책반을 구성하여 농작물 관리지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올해 5월 이후 강수량은 전년 146mm에 비해 31mm로 21% 수준이며 5월 야간기온 하락으로 일부 저온성 해충이 발생돼 벼농사 및 밭작물 등 농작물 중점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상황실장으로 5개반을 운영하여 한국농어촌공사 함양지소와 연계하여 물공급. 수로현황 등을 수시로 모니터링하여 협조를 구하고 작목별. 축종별 가뭄 및 병해충 발생에 따른 종합방제지도를 실시하고 있다.벼농사는 모내기 후 뿌리가 활착된 논은 실금이 가지 않을 정도로만 유지를 하고 산간지역은 벼물바구미 등 저온성 해충을 중점 방제를 해야 하며 과수는 지면에 퇴비. 짚. 비닐 등을 깔아주어 수분증발을 방지하고 진딧물. 응애. 잎말이나방 등 가뭄에 나타나는 해충을 방제해야 한다. 또한 밭작물은 수분증발 억제를 위해 피복을 하고 물대기 가능지역은 헛골에 물대기를 반드시 실시하여야 하며 고추 등은 점적관수 시설로 관수를 하되 가뭄시 석회결핍이 우려되므로 염화칼슘 0.3%액을 엽면에 살포해야 한다.축산은 환기창 등을 이용하여 축사온도 상승을 억제하고 가축분뇨의 효율적 처리로 유해가스 발생 및 파리·모기 등 해충발생을 억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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