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병곡 옥계 저수지에서 현장 브리핑을 하고 있는 거창·함양 이종성 지사장. 사진오른쪽부터 엄준호 경남본부장. 박재순 농촌공사 사장. 신성범 국회의원.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신성범 의원과 한국농어촌공사 박재순 사장이 6월8일 함양 옥계지구 둑 높이기 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과 가뭄 실태를 점검했다.이 자리에는 농촌공사 엄준호 경남본부장과 농촌공사 이종성 거창·함양 지사장 등이 함께 해 둑 높이기 사업 등에 대한 내용과 함양지역 가뭄실태. 대처 현황 등에 대한 브리핑을 들은 후 가뭄 현장을 둘러봤다.현재 함양군은 90% 가량이 모내기를 마친 상황이지만 계속해서 농업용수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 가뭄이 장기화 될 경우에 대비해 소류지와 개인소유 관정을 이용한 급수까지 추진하고 있다.옥계지구 둑 높이기 사업은 병곡면 원산리 일원 수자원 확보와 재해예방 및 하천 생태계 보전을 위해 467만㎥의 저수량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0년 12월에 시작해 올해 말 완공 목표로 257억원이 투입됐으며 현재 67%가량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박재순 사장은 “지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통해 농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며 “함양은 이곳 옥계지구와 서상지구 등 두 곳의 둑 높이기 사업이 완공되면 농사는 물론 식수 걱정은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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