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농산식품 구매 MOU 등 상생 협력 다짐 우리나라 외식업체의 선두주자들이 함양의 우수한 농산식품의 매력에 반해 구매를 선택했다.지난 6월8일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2012년 함양 농산식품 바이어박람회’가 열려 군에서 생산되는 농산식품의 구매 MOU를 체결하고 상생 협력을 다짐했다. 박람회에는 (사)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과 외식산업CEO 심화총동문회 등 우리나라 외식산업을 이끌고 있는 70여명의 CEO들이 참석해 우수한 함양의 농산식품을 경험했다.이날 참여한 대표 업체로는 (주)원앤원(원할머니보쌈) 박천희 대표와 무화잠. 아리아리랑 박명한 대표. 세코에스에프 김태규 대표. 예당(한정식) 유경자 대표. 가마골(송추가마골) 김재관 대표. the늘봄 정명동 대표 등 우리나라 외식산업을 선도하는 주자들이다. 특히 이날 함양군과 (사)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과 외식산업고위자 과정 총동문회와 MOU를 체결함으로써 앞으로 이들 외식업체 등에서 함양의 우수한 농산식품 구매를 유도할 수 있게 됐다.MOU에는 앞으로 군과 업체간 식재료. 가공식품의 공급에 협력하고 안정적이고 원활한 공급과 함께 정보 협조를 통해 상생을 도모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외식업체는 우수한 농산식품을 사용하고. 군으로서는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게 됐다.이날 외식산업연구원 박형희 대표이사와 외식산업고위자 과정 총동문회 오동원 회장이 명예 군민증을 받아 함양인으로서 함양을 알리게 됐다.최완식 군수는 “함양군의 농특산물을 불특정 다수에게 보여주는 틀에서 벗어나 외식업체 CEO 분들에게 직접 보여주게 됐다”며 “외식업체 CEO들과 함양군이 한마음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신성범 국회의원은 “모시고 오기 어려운 분들이 많이 참석해 주신만큼 믿어주고 많이 사주시고 이 같은 일이 계속해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박형희 대표이사는 “식품산업의 미래 최고의 경쟁력은 양질의 재료를 얼마나 많이 저렴하게 확보하는 것”이라며 “함양군의 제품들을 보면 정성과 관심이 들어간 혼이 담긴 제품들로 앞으로 함양군과 외식업체간 상생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행사가 끝난 후 업체 대표들은 미곡종합처리장과 가공사업소. 지산식품 공장. 우리가 공장. 하얀햇살 공장. 상림숲 등을 견학했다. 함양농산식품 업체들을 견학한 후 개별적으로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군에서는 함양농협과 안의새마을금고 쌀과 양파. 잡곡류를 비롯 함양상림연영농조합의 연잎차와 차류. ㈜하얀햇살의 떡국과 떡복이류. ㈜우리가의 탕류 및 면류. ㈜지산식품의 자색고구마류 및 차류. 지리산야생콩된장의 장류. 영농조합 고운의 막걸리류 등이 선보였다.이어 마평산촌생태마을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 행사를 마무리했다. <하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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