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함양군연합회(회장 김석곤) 회원들은 지난 6월2일 농촌 역량강화를 위한 강소농을 육성하고 연말연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함양읍에 위치한 공동학습포(3.600㎡. 청백찰벼)에서 모내기를 실시했다.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정성껏 키운 모판을 나르고 미리 준비한 비료를 살포하는 등 사전작업을 실시한 후에 3시간에 걸쳐서 모내기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김석곤 회장은 “바쁜 농사철인데도 모내기 작업을 위해 참석해 주신 지도자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회원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작업을 하면서 회원들 간 더욱 화합할 수 있었고. 공동학습포 운영을 통해 우애. 봉사. 창조의 농촌지도자회 정신을 다시 한번 되짚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수확된 벼는 우량품종 보급을 위해 전량 품종 자율 교환을 할 예정이며. 조성된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와 농촌지도자회 자립기반 확보를 위한 기금조성에 쓰여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