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곡초등학교(교장 하영권)는 환경도 살리고 학생들에게 음식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지난 5월1일부터 ‘빈 그릇 운동’을 실시한지 한 달여가 지났다. 이 행사는 급식소에서 밥을 깨끗하게 다 먹은 학생들에게 스티커를 배부하고 우수학생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평소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으로 매주 수요일 ‘잔반통 없는 날’을 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운동에 활력을 부여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동참하는 기회를 주고자 ‘빈 그릇 운동’을 실시하게 되었다. ‘빈 그릇 운동’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공급과 바른 식습관을 길러주고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줄여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창출하는 운동이다. 류인혜 영양사는 “아이들은 식습관은 단순한 행동의 문제가 아니라 심리와 관련된 것입니다. 단순히 다 먹으라고만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그 음식의 재료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아이들의 마음을 읽은 후 격려와 칭찬으로 식습관 트러블을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운동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막고. 학생들의 편식이나 과식하는 습관을 고쳐 고른 영양 섭취로 인한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도울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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