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령유치원(원장 김상련)은 도서실 시간표대로 매일 책보기 활동을 하고 있다. 책읽기는 함양교육지원청 특색과제이자 천령유치원 교육중점과제다. 독서를 권장하기 위해 학부모자원봉사자를 활용해 유아들에게 책 읽어주기 활동을 하고 있다.유아들은 어머니 도서도우미가 책 읽어주는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담임 교사가 아닌 어머니가 방문하여 책을 읽어주는 것 자체가 유아들은 또 다른 경험으로 어머니 도우미 옆에 모여들면서 “어머니 선생님. 이 책도 읽어주세요. 제 책도 읽어주세요. 이건 정말 신기해요. 빨리 이 책도 보고 싶어요”라며 책을 들고 줄을 선다.책보기 활동이 끝나면 빌려가고 싶은 책 1권씩 선정해 개별 ‘도서대여대장’에 기록한 후 1주일의 기간으로 대여한다. 개별 ‘도서대여대장’에는 어느새 10여권의 책을 빌려간 기록을 보인다.요즈음은 ‘태어나서부터 책과 함께’ 운동이 많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아기출생 시 책을 선물한다는 도시도 있다. 인터넷 중독. 영상의 홍수 속에서 미디어에 길들여지는 아이들에게 어렸을 때부터 책을 가까이 하고 책을 즐겨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일 것이다. 도서실에 자주 방문하여 즐겨 책을 보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책을 좋아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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