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철호)은 6월4일 함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함양 관내 유ㆍ초ㆍ중ㆍ고등학교장 및 도서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사·학생·학부모·지역주민으로부터 존경과 신뢰받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선물 안받기 운동 공포식'을 실시했다.정책관리자회의를 겸해 주관한 조철호 교육장은 “여타 기관보다도 더 높은 청렴도가 요구되는 교육기관의 특성상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청렴은 실천이 중요한데. 선물 안받기 운동이야말로 깨끗한 공직윤리 실천의 첫 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운동을 시작으로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각급 학교 관리자들이 솔선수범하여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각급 학교 및 소속 기관장의 대표 자격으로 백전초등학교 임정택교장이 선물 안받기 운동 실천 서약서를 선서의 형식으로 △나는 공무원 행동강령을 준수하고. 이를 위반할 시에는 관련규정에 따라 어떠한 처벌도 수용한다. △나는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향응을 제공받지 않으며. 주변으로부터 청렴성을 의심받을 만한 일체의 행동을 하지 않는다. △나는 “선물 안받기 운동”의 생활화를 소속 직원들 앞에 선포하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한다라는 내용을 낭독했다.함양교육지원청은 반부패 청렴 교육기반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반부패 청렴실천 직무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며 부패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클린 신고센터 운영을 활성화하며. 청렴동아리 모임을 통해 자발적인 반부패 청렴 문화조성에 노력하고 반부패 청렴 모니터 제도를 통해 취약 분야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 부패 공직자의 신상필벌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