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병곡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정오)가 37회(회장 이배호) 주관으로 지난 5월26일 모교 운동장에서 1천여명의 동문가족들과 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1부 행사는 병곡면민 축제행사로 노인건강체조. 행운권추첨. 초청가수공연 등으로. 2부 행사는 동창회 공식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구)광월초등학교 졸업생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병곡면민 축제의 장이 마련돼 성황을 이뤘다.“당신이 최고다”란 테마로 이뤄진 이날 1부 행사는 하종로 사무국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병곡어르신의 건강체조. 병곡사물놀이. 기수별 노래자랑. 초대가수로 뿐이고의 박구윤. 나현재 등이 출연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이정호 총동창회장은 "오늘 이 자리의 주인공이신 동문여러분들께서는 개구쟁이 학창시절로 돌아가 옛 추억을 회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배호 주관회기 회장은 환영사에서 "병곡면민들의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37회 기수들이 성심껏 준비했다"며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아량을 베풀어주시고 선후배 동문간 화합의 한마당잔치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호 총동창회장은 총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36기 박상호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