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경남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 대표로 참가한 위림초등학교(교장 이정구) 합창단이 은상을 수상했다이 대회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안전의식을 일깨우고자 개최된 것으로 5월31일 MBC경남 공연홀에서 유치부와 초등부 합창팀 22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팀은 저마다 화려한 율동과 아름다운 화음 등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특히 함양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위림초등학교 합창단은 ‘빨간모자 아저씨’ 라는 곡을 아름답게 표현해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에 뜨거운 박수를 받았으며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위림초등학교 이태희 담당교사는 “연습기간이 짧아 아쉬웠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향상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됐다"며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리라 생각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연습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