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초등학교(교장 임정택)에서는 지난 5월30일 스포츠 페스티벌과 연계한 가족 사랑의 날 행사를 실시해 학부모. 학생. 교직원의 교육공동체가 함께 모인 가운데 가정의 달 5월을 의미 있게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원래 들길마라톤 코스와 학교운동장에서 펼쳐질 계획이었으나 날씨 관계로 다목적실로 장소를 변경하여 행사를 치렀다. 흐린 날씨에도 행사를 위해 참석한 학부모들은 스포츠 활동과 게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먼저 참가자 전원이 함께 한 줄넘기 시합에서 학부모와 교사들은 숨은 기량을 뽐냈지만. 스포츠클럽활동을 통하여 줄넘기 실력을 갈고 닦은 학생들의 벽을 넘기는 어려웠다. 줄넘기 시합이 끝나고.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하여 백전교육공동체가 하나 되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추측하기’. ‘○×퀴즈’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하여 교육 가족 모두가 즐거움 속에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었다. 마지막으로 펼쳐진 피구시합에서는 학부모 팀과 학생 팀의 접전이 펼쳐졌고. 최종 승리는 학생 팀에게 돌아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학생스포츠클럽 활성화와 가족사랑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학부모 조복득씨는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모여 땀을 흘리고 추억을 쌓는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격의 없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한편 백전초등학교에서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등산 활동과 같이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Select count(idx) from kb_news_coment where link= and !re_idx